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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빠!! 여름철 냉방비 절약법 (에너지바우처,저소득층,정부지원)

by LifeStory7 2025. 7. 11.

여름철 냉방비 절약법 썸네일 사진

2025년 여름,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소득층이나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우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을 줄이거나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빈번히 발생하는데요. 정부는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과 함께, 2025년 기준 최신 에너지바우처 제도와 지원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정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복지 정책입니다. 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노인 단독가구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냉방기기 사용이 잦은 여름철에는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유 및 연탄 등의 냉방에너지 구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에너지바우처는 여름(7~9월)과 겨울(12~3월)로 나뉘어 지급되며, 특히 여름바우처는 최근 폭염 장기화로 인해 정부 예산이 확대되었습니다.

2025년 여름 바우처 지원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1인가구는 40,000원, 2인가구는 60,000원, 3인 이상 가구는 최대 80,000원까지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되거나, 지정된 에너지 판매처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태로 제공됩니다. 신청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2025년 5월부터 9월 말까지입니다.

냉방비 절감을 위한 생활 속 팁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했다고 하더라도,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실천이 병행되어야 실질적인 냉방비 절감이 가능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에어컨 사용 습관 점검입니다.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설정하고,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를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이면서 전기요금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창문에 햇빛 차단 커튼을 설치하거나 단열필름을 붙이면 외부 열기를 차단해 냉방에 드는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노후 에어컨은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도 장기적으로는 전기요금 절약에 효과적입니다. 창문형 에어컨, 이동형 냉방기와 같은 저전력 냉방기기도 좋은 대안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 냉기가 분산되지 않도록 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에어컨을 끄는 생활 습관도 필요합니다.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하면 원격으로 에어컨 전원을 제어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정부지원 제도 더 활용하는 방법

에너지바우처 외에도 냉방비를 아끼기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 정책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지자체는 독자적으로 ‘폭염지원금’이나 ‘에너지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전기요금 지원이나 냉방기기 보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의 복지센터나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해당 지역의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인센티브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를 활용해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이 탄소포인트가 바우처와 중복 수혜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동시에 활용하면 에너지 절약과 혜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소득층 대상의 에너지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지원 제도도 함께 활용하면, 냉방기기 교체 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여름,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에너지바우처를 적극 활용하고, 냉방기기 사용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제도도 함께 이용하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에너지바우처를 지금 신청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