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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이젠 폭염과 동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by LifeStory7 202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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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자 라는 주제로 켐페인

최근 세계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과 산불, 이상 기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호주의 산불은 넉 달 넘게 꺼지지 않고, 남미는 한겨울에 30도를 웃도는 이상 고온 현상이 발생 중입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더운 날씨'는 단지 계절 탓이 아닌 지구적 재앙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

  • 호주 남동부 산불: 넉 달째 진화되지 않는 대형 화재
  • 아르헨티나 겨울 폭염: 한겨울 기온이 33도까지 상승
  • 유럽 4월 폭염: 30도를 넘는 이례적 기온

이러한 기후 변화는 단순한 날씨 이상이 아니라, 지구 전체 시스템의 불균형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원인은 무엇일까? 핵심은 ‘이산화탄소’

이산화탄소(CO₂)는 우리가 숨쉬면서도 나오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자연계의 이산화탄소는 식물과 균형을 이루는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문제는 산업혁명 이후, 인간이 **지하에서 캐낸 화석연료(석탄·석유 등)**를 태우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추가로 대량 유입됐다는 점입니다.

지구 평균 기온은 산업혁명 이후 약 1.2도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작아 보이지만, 지구 전체 온도가 1도 오르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원자폭탄을 1초에 4개씩 200년간 터트린 수준의 에너지와 맞먹습니다.

이 정도 에너지가 축적되면, 폭염·한파·허리케인·산불 등의 이상 기후는 매우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나무를 심으면 해결될까?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많이 심으면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인간이 매년 배출하는 CO₂를 없애려면 한국에 있는 모든 나무의 1,000배에 해당하는 나무를 추가로 심어야 합니다.

지구 전체가 숲이 되어도 부족한 셈이죠. 결국, 에코백이나 텀블러 하나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


  그럼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을까?

의외로 해답은 개인의 실천이 ‘사회적 메시지’가 되는 것에 있습니다.

  • 텀블러를 들고 다닌다
  • 에코백을 반복 사용한다
  • 기후 문제에 관심을 보인다

이런 행동들이 모이면, ‘환경에 관심 있는 유권자’라는 신호가 됩니다.
이는 기업과 정치가를 움직이는 메시지가 되기도 하죠.


 앞으로의 방향: 적응 + 대응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기후를 ‘되돌리려는’ 노력보다, 다가올 기후 위기에 '준비하고 적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 건축 기준을 폭염·홍수·한파에 맞춰 강화해야 하고
  • 재난 인프라를 미리 갖춰야 하며
  • 정책과 예산 배분도 기후 위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변화의 흐름에 참여하고 정책적으로도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

기후 위기는 어느 순간 ‘뉴스’로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상 속 식탁, 주거지, 이동수단, 커피 한 잔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단순한 실천이 아닌, 변화의 상징으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 오늘 당신의 텀블러 하나가, 내일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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